잡초(Weeds, 1987)

죽음의 형무소 산 퀀틴에는 뉘우침도 없는 범죄자들이 득실거리고 죽음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. 11세부터 교도소를 드나들기 시작했던 리 엄스테더(Lee Umstetter: 닉 놀테 분)는 종신형에 절망하여 번번히 자살을 시도하나 실패한다. 그는 어느날 교도소에 위문 온 극단의 연극 ‘고도를 기다리며’를 보며 인생역전의 충격을 받고 […]